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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정 정서지원프로그램]'엄마랑 나랑' 행복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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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양재단 작성일16-10-26 10:59 조회1,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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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면 소풍입니다! 더구나 엄마와 함께하는 소풍입니다. 매번 늦잠을 자던 토요일 아침이지만 제일 먼저 눈을 떴습니다. 굉장히 큰 수족관에도 가고 포근한 가을날 공원도 산책할 예정입니다. 엄마랑 같이요.

 

설레는 마음은 엄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일하고 살림하고 아이 양육까지 혼자 힘으로 해내느냐 여유라는 단어와는 멀게 살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도 만들어주고 높아진 가을하늘도 마음에 새기고 올 것입니다.

 

유독 하늘이 높던 10월의 어느 멋진 날, 푸드스마일즈 우양이 함께하는 모자가정과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야외 활동을 하며 추억쌓기 좋은 계절이지만 일하고 살림하고 아이 양육까지 혼자 담당하는 모자가정엄마들에겐 큰 결심이 필요한 일입니다. 마음은 굴뚝 같지만 밀린 집안일에 일하느냐 미루고 일하느냐 녹초가 된 몸을 쉬어주느냐 미루던 아이와의 나들이를 드디어 떠납니다.

 

찾아간 곳은 고양시에 위치한 대형 아쿠아리움입니다.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과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조금 시큰둥하며 따라온 큰 아이들도 막상 아쿠아리움에 도착하자 각자의 스타일대로 온 전시관을 헤집고 다닙니다. 아이들뿐만이 아닙니다. 어두운 실내에 신비로운 색을 뽐내는 물고기들은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시선을 빼앗습니다. 시선만 빼앗은 것이 아닙니다.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수중동물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엔 겁먹은 듯 뒷걸음치던 아이들도 이내 눈이 반짝반짝해집니다. 작고 큰 수중동식물들과 틈틈이 볼 수 있었던 육지 동물들까지 별천지입니다. 수족관 쇼와 돌고래 밥주기 시간는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수족관앞에 다닥다닥 붙어 앉은 아이들은 수족관속에 나오는 공주와 왕자의 이야기에 울고 웃고를 반복합니다. 돌고래의 점프한번에 수십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환호를 지르는 모습도 보입니다.

 

열심히 돌아다니고 놀라고 환호하다보니 시간이 금세 흘렀습니다. 다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은 나들이의 백미입니다. 오늘 점심은 아이와 어른 모두 취향대로 드시라고 뷔페로 정해졌습니다. 수족관 구경이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면 점심식사 시간은 엄마들의 시간입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종종 만났던 다른 엄마들과 이 자리를 빌려 마음 편히 수다도 떨고 정보도 교환도 합니다. 나와 같은 마음인 누군가가 있다는 건 그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늘 마음한쪽이 무겁던 엄마들이 이곳에선 마음을 확 풀어놓고 웃을 수 있는 이유기도 합니다.

 

식사 후 넓은 호수 공원을 한 바퀴 돌며 가을을 만끽합니다.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쁘고 엄마도 오랜만에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습니다. 더불어 함께하는 가족들이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매달 건강한 먹거리 꾸러미로 모자가정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닿는 대로 나들이나 엄마수업 등을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나요? 푸드스마일즈 우양이 넓고 든든한 마을이 되겠습니다.

좋은 먹거리로 미소를 전합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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