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마일즈의 이야기

새싹봉사단, 수미마을 감자밭에 출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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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드스마일즈 우양 작성일17-07-20 10:38 조회4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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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푸드스마일즈 기자단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진 새싹봉사단과 함께 4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기 위해 양평 수미마을로 향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까지 태릉입구역에 모여 양평으로 출발하기 위해 다들 이른 아침부터 잠과 사투를 벌였습니다. 양평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낯익은 얼굴들을 맞은 새싹봉사단은 밝은 분위기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양평 수미마을에 도착하자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침도 거른 채 부지런히 모인 새싹봉사단은 봉사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수미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날은 긴 장마 기간 중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유난히 무더운 여름날이었습니다. 감자 수확은 본격적으로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오후 1시 반 경에 시작되었습니다. 새싹봉사단은 모자와 선크림으로 무장해 여름 햇빛과 맞섰습니다.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아요

 

봉사단원들은 마을 주민분의 시범에 따라 잘 여문 감자를 캤습니다. 대부분의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었기 때문인지 감자가 빠르게 쌓여갔습니다. 작년에도 감자 캐기 봉사활동에 다녀와 무더운 날씨가 힘들었다며 장난스럽게 투덜대던 단원도 이 시간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그늘 밖에 서있기도 힘든 날씨에 묵묵히 일하는 단원들의 이마에는 금새 구슬땀이 맺혔습니다. 하지만 밝은 미소는 잃지 않았습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후 오후 3시부터 새싹봉사단은 탑차에 수확한 감자 박스를 실어 날랐습니다. 감자 박스가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여자 봉사단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새싹봉사단이 나른 감자는 다음날인 5일부터 서울시의 독거노인과 모자가정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고생한 새싹봉사단에게 마을 주민들이 수확한 감자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어 줬습니다. 

 

 


 

 

더 좋은 나눔을 실천하는 길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2014년부터 계약재배의 형태로 수미마을을 포함한 여러 토지에서 손수 먹거리를 길러내고 있습니다. 계약재배란 몸이 불편하신 마을의 노인분들의 토지를 빌려 배추, 감자, 옥수수 등의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방식입니다. 농작물이 무럭무럭 자라는 동안 마을 주민들이 밭을 돌봐 주십니다. 이러한 방식은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손수 길러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믿음이 갑니다. 게다가 마을 입장에서는 푸드스마일즈 우양과 맺는 계약재배가 그해 수확량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매해 독거노인과 모자가정에 수미마을에서 손수 길러낸 감자과 옥수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이 아니라 자신의 손을 거쳐서 농작물을 키워내고 전달하기 때문에 농작물을 받는 이웃과 더 가깝게 연결된 느낌을 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8월 5일에는 새싹봉사단이 옥수수를 수확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수미마을을 방문합니다. 누구든 푸드스마일즈 새싹봉사단과 함께 이웃을 ‘이웃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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