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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마일즈 우양 서대문구 쌀 나눔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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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드스마일즈 우양 작성일18-06-18 15:35 조회1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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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14),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여느 달과 마찬가지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쌀과 반찬거리를 드리러 다녀왔습니다. 이 날은 서대문구에 계신 독거 어르신 42가정에 푸드스마일즈 우양의 건강한 쌀과 파주 장·단콩, 찹쌀, 그리고 유정란을 전달해 드리고 왔습니다. 이른 오전부터 비가 와서 쌀 나눔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쌀 나누기 담당 실무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조마조마한 마음을 알았는지 오후가 되자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습니다. :D


 

비가와도 눈이 와도 쌀 나눔은 멈추지 않습니다.”

오후에 비가 그치긴 했지만 오전에 내린 비로 날씨가 꽤 습했습니다. 점점 엄습하는 더위와 습한 공기에도 불구하고 푸드스마일즈 우양의 쌀 나눔 활동은 멈추지 않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모여서 각자 나뉜 팀과 이 날 방문할 가정의 목록을 확인하고, 팀별 자동차 트렁크에 쌀과 잡곡, 그리고 반찬거리를 가득 담아 서대문구에 계신 어르신들의 댁으로 출발합니다. 푸드스마일즈 홍보지기와 신입 디자이너 간사가 이 날 자원봉사자 팀에 합류하여 먹거리가 전달되는 현장에 동행했습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의 자원봉사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서대문구에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전달합니다. 홍보지기가 탄 1팀 차량은 몇몇 어르신들께서 거주하고 계시는 아파트 앞에 섭니다. 트렁크에 한가득 실었던 쌀 포대와 콩, 유정란 등을 꺼내 카트에 실었습니다. 두 손은 무겁지만 어르신 댁으로 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현관문을 들어서는 자원봉사자들을 기다렸다는 듯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의 근황과 안부를 여쭤보면서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그동안 별일은 없으셨는지 확인합니다. 이 날 어르신께서는 함께 사진도 찍으시면서 손가락 하트를 그려주시는 센스도 발휘하셨습니다.

 

 


그간 무슨 일은 없으셨는지 어르신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가 곧 다시 오겠다고 말씀드리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또 다른 어르신 댁으로 향합니다. 두 번째로 들렀던 어르식 댁 현관문 앞 아파트 복도에는 어르신께서 직접 가꾸고 키우시는 예쁜 화분들이 눈에 띕니다.

 



아파트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전해드리고 나와서 우양 자원봉사자들은 차를 타고 또 다른 동네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갑니다. 이번엔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어르신 댁을 찾아다녔습니다. 넓고 좁은 골목에서 먹거리를 한 가득 실은 차로 누비며 돌아다니는 푸드스마일즈의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베스트 드라이버입니다.

 

우리의 쌀 나눔은 앞으로도 To be continued~”

그렇게 한 팀 두 팀 쌀 나눔 활동을 마치고 푸드스마일즈 우양으로 돌아온 자원봉사자들은 이 날의 봉사활동과 어르신의 안부를 정리하는 일지를 작성했습니다. 담당 실무자도 함께 일지를 작성하면서 이 날의 쌀 나눔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푸드스마일즈 홍보지기가 동행했던 1팀의 한 자원봉사자께서는 쌀 나눔에 동참하신지 10년이 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간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분들이 마주한 세월이 푸드스마일즈 우양과 어르신들의 끈끈한 인연의 토대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오랜 시간 푸드스마일즈 우양과 자원봉사자들의 쌀 나눔 활동이 이어져 갈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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