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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개선캠페인] 먹거리 빈곤 실태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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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드스마일즈 우양 작성일18-07-25 15:55 조회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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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도까지 오른 기온에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맺히던 지난 21일(토) 푸드스마일즈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로 나가 저속득층의 먹거리 빈곤실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거리로 나가기 전, 푸드스마일즈의 봉사자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을 연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민들에게 이웃들의 어려움을 전할 준비를 했습니다.

 


 

"캠페인 참여하고 가세요!"

부스를 설치하고, 각 단계별로 구성한 후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열심히 다가가 참여를 유도하고 캠페인을 이어나갔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평소에는 인식하고 있지 못했던 먹거리 빈곤실태를 소개하고, 통계퀴즈를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어려움을 알렸습니다.

 



 

시민들을 만나 드린 첫 질문은 '돈이 없어서 굶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었습니다. 없다고 답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와 관련된 활동으로 오늘 먹고 싶은 것들로 식단을 구성해보고, 그것들의 총합을 계산해보았습니다. 치킨과 피자만 골라도 2만원이 훌쩍 넘어버립니다. 결식아동의 경우 방학이 되면 4,000-5,000원의 급식카드가 주어지지만 이 돈으로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없어 편의점 등에서만 사용합니다.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해, 질병이나 의료비지출 등의 사회적 문제가 야기된 원인 등을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에게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나서, 통계퀴즈를 통한 한국의 먹거리 빈곤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OECD 국가 중 1위로 65세 이상 노인의 50%가 경제적인 이유로 충분히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인 분들의 절반이나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불균형 상태에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빈곤 가정 아동의 42%가 돈이 없어서 먹을 것을 사먹지 못하는 식품 빈곤경험이 있다고 말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먹거리 빈곤을 겪고 있습니다. 해외사례에서는 많이 듣고 알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도 돈이 없어 끼니를 거르는 사례가 많다는 사실을 인지 못했습니다. 먹거리인식개선캠페인을 통하여 저소득층의 먹거리 빈곤상황이 공유되었기를 바라며,푸드스마일즈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후원자분들의 후원금이 100%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말 더운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 분들에게 먹거리 빈곤실태를 전할 수 있어서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 나눌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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