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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새롭고 즐거운, 우양 쌀 가족 어르신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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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드스마일즈 우양 작성일19-10-18 11:29 조회1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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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하늘이 보이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감사한 날씨 속에 나들이가 시작됩니다. 전날 비가 와서 오늘도 비가 오면 어르신이 못 오진 않을까 걱정했던 마음이 무색하게, 곱게 꾸민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푸드스마일즈 우양에 왔습니다. 매달 만나다 보니 자원봉사자와 어르신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기 어려운데, 오늘 아침은 서로 대화하는 화목한 광경이 가득합니다.

 

이른 시간부터 푸드스마일즈 우양에 와서 기다린 만큼, 나들이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경기도 일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가기에는 쉽지 않지만, 보고 즐길 곳이 많은 일산에서 우양 쌀 가족이 함께하는 나들이가 진행됩니다.

집 근처가 아니라 저~ 멀리 나가는 일은 어르신에게 낯선 일과입니다. 매일같이 보던 풍경이 아니기 때문인지, 버스 안에서 밖 풍경을 지긋이 바라보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우양 쌀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의 장점 중 하나는 어르신에게 새로움을 드린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과 활동을 즐긴다는 것 하나만으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서 함박웃음을 짓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나들이로 보내는 하루, 어르신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과 함께 식당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처럼, 즐거운 구경을 하기 전에는 맛있는 식사가 빠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오리 요리로 유명한 가나안 덕 일산본점에 도착하여, 최종문 이사장님의 기도가 끝난 후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딱 배고플 시간인 12, 평소 먹기 힘든 오리구이이기에, 어르신의 수저가 바삐 움직입니다. 옆에서 오리를 구워주시는 고마운 우리 자원봉사자 선생님들도 옆에서 도와드리며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합니다. 든든한 점심식사와 옆에 있는 자원봉사자, 이웃, 그리고 친구. 우리가 원하는 식탁의 모습입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리가 향한 곳은 일산 아쿠아플라넷, 신기하고 귀여운 바다생물들이 있는 수족관입니다. 정문에서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수족관안으로 들어섭니다. 어두운 조명과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의 모습에 당황한 어르신이었지만, 가는 길마다 반겨주는 알록달록한 물고기와 무서운 상어, 엉금엉금 거북이를 보며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2층의 다양한 물고기와 인사를 나눈 뒤, 3층으로 올라가 중앙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합니다. 오래 걸었던 다리를 풀어주며 앞을 보는데, 입에서 물을 뿜는 바다코끼리가 어르신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저게 저런 소리를 내네?” 라며 신기해하고는, 일어서서 바다코끼리를 관찰합니다.

 

이외에도 뒤뚱뒤뚱 다니는 펭귄을 오랫동안 지켜보던 어르신, 거북이와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짓는 어르신.. “나 정말 이런데 처음 와봐라고 하시며 눈물을 닦는 어르신..

어르신의 다양한 반응을 보면서 새롭고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해드렸다는 사실에 스스로 뿌듯합니다. 우양 쌀 가족이 함께하기에 가능한 경험을 드려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점심식사부터 아쿠아플라넷까지.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가을 나들이가 끝나고, 다시 집으로, 일상 속으로 돌아갑니다.

 

평소에 맛보기 힘든 오리구이와, 보기 힘든 물고기들. 새로운 경험이 어르신에게 충분한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힘이 들 때, 우양 쌀 가족과 즐겁게 보낸 하루를 떠올리며 미소를 짓는 어르신을 볼 수 있도록,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항상 어르신을 옆에서 돕고, 응원하겠습니다.

 

  




* 미처 글에 다 담지 못한, 나들이 사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즐겁고 행복했던 하루를 함께 보시죠!



▶ 이날 함께 먹었던 환상적인 오리구이! 



▶ 함께 바다코끼리의 모습을 구경하시는 자원봉사자와 어르신



▶ 작고 귀여운 물고기들을 지긋이 바라보시는 어르신



▶ 뒤뚱뒤뚱 걸음을 걸으며 어르신의 관심을 받았던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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